※이 감상은 필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후기입니다. 유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2권.

1권의 그 열기에 힘입어 나온 2권입니다.
이 작품은 정말 제목만으로도 평가할 가치가 있는 소설입죠. 암요.
스토리 구도 자체는 1권과 딱히 다를게 없습니다. 그중에 추가된 내용이 많아서 그렇지 모에로 교묘하게 위장한 성장스토리라는 것에는 전혀 변함이 없어요.(...) 라고 말해도 그럭저럭 볼만하긴 합니다만.
사실 전 '내 여동생이-'의 스토리에 불만이 많습니다. 뭔가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약간 억지스럽거나 오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뭔가 내용도 중구난방 식이랄까요.
오타쿠에 대한 편견을 중심소재로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이 맘에 들지 않더군요. 중반까지는 좋다가 마지막에 가서 너무 괘변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것이 참... 뭐, 가볍다는 뜻의 라이트노벨이니 이런 식의 마무리도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전 좀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불만인게 있다면 분명 제목은 "이거 분명 하악하악 모에물이다!"라는 느낌인데 읽고 나니 뭔가 재밌긴 한데 낚인 느낌이랄까... 전혀 원하던 방향이 아니었어요 orz... 확실히 동생이 귀엽다는 식의 내용은 맞는데 중심소재는 오타쿠의 편견에 대한 것과 성장물 같은 느낌이니 말이죠....
결국 결론을 말하자면 '예상했던 방향과는 좀 달라도 그럭저럭 재미는 있는 라이트노벨'이라는 정도입니다. 거기다 일러스트도 수준급으로 귀엽고 말이죠. 라이트노벨을 많이 보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즐기면서 보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불평만 늘어놓긴 했지만 오히려 이 작품에 애정이 많이 가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자후기까지 합치면 380페이지 가량의 상당히 두꺼운 책이었으나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새로운 라이트노벨을 지르실 분이라면 '내 여동생이-'를 추천합니다!
ps.
여동생도 귀엽긴 한데 은근히 쿠로네코가 더 귀여운거 같기도 하고,
ps2.
이런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시궁창. 남동생을 가진 사람은 그저 웁니다.
그나마 남동생이라 여동생에 대한 환상이 안깨져서 괜찮을지도.(positive mind)
태그 : 내여동생이이렇게귀여울리가없어




덧글
요한 2009/07/23 21:31 # 답글
ㅇㅅㅇ..........................이걸 다들 재미있게 읽는 단말이야..
전 참 신기합니다..
미르 2009/07/23 21:33 #
위에서 말했듯이 제목만으로도 평가할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요한 2009/07/23 21:37 #
전 1권 정말 과장안하고 토나오게 재미없어!였었는데.........헠<
역시 전 좀 별종입니다
미르 2009/07/23 21:39 #
문체가 너무 단순하고 뭔가 핀트가 안맞는거 같긴 하죠.
미쿠지온 2009/07/23 21:35 # 답글
이번 2권도 재미있었습니다-그보다 어머니 빼고 다 츤데레 라닠 ㅋㅋㅋ
미르 2009/07/23 21:37 #
그러고보면 이 가족은 아버지나 딸이나 츤데레;;주인공도 싫어하면서도 은근히 동생편 들어주는걸 보면....
리아멜 2009/07/23 21:36 # 답글
보고싶은데... ㅠㅠ사야되는데... ㅠㅠ
돈이 없어서..
미르 2009/07/23 21:37 #
언제나 돈이 문제죠 orz...
아레스실버 2009/07/23 21:44 # 답글
사실 최고의 모에 캐릭터는 쿄우라는 함정이.
미르 2009/07/23 21:50 #
묘하게 납득이 간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다루루 2009/07/23 21:45 # 답글
츤데레는 유전이란 걸 보여주는 라노베
미르 2009/07/23 21:50 #
조상 대대로 츤데레 유전자가 없는 전 좌절해야 하는 건가요.내 딸도 츤데레로 키웠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다루루 2009/07/23 21:53 # 답글
교육의 힘을 믿으세요
미르 2009/07/23 22:02 #
믿슙니다~
악몽의현 2009/07/23 22:18 # 답글
돈이 없어서...[먼산]
미르 2009/07/23 22:21 #
필요할떈 없고 쓸일 없을땐 있는게 돈이죠....
텐쿠드 2009/07/23 22:24 # 답글
왠지 에잇 하고 데헷한 느낌
미르 2009/07/23 22:37 #
적절한 줄임입니다.
반쪽달 2009/07/24 03:41 # 답글
여동생 키리노도 그렇지만, 그 오타쿠 친구들이 하는 행동이 참 귀엽더군요(...)오타쿠 취미에 대해서 변론하듯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오히려 조금 불편한 묘한 소설입니다(...)
미르 2009/07/24 12:28 #
재미는 있는데 뭔가 미묘한 점이 있어서 아쉬운 소설이에요.